'가정의 달' 5월에는 선물해야 할 곳이 적지 않다.

부모님과 은사님께 전하고 싶은 감사의 마음은 크지만 막상 선물 때문에 고민이다.

자녀에게도 해마다 선물해 준 장난감 대체품을 찾기가 쉽지 않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고마움을 전하면 어떨까.

웅진식품은 '더 H 프로그램'(www.thehprogram.co.kr)을 통해 어린이 건강식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한약 제품보다 4~6배 많은 국내 한방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한약 고유의 쓴맛과 향이 적다.

어린이 한방병원 '함소아 한의원'과 공동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식욕증진 프로그램인 'B 프로그램',면역력 강화를 위한 'I 프로그램',어린이 두뇌 발달을 위한 'Q 프로그램',어린이 성장을 위한 'G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6개월이나 1년의 가입 기간 동안 생활 건강 컨설턴트인 'H스타'가 어린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거기에 맞게 식습관을 제안해 준다.

(구매 문의:080-365-1003)

부모님께 눈 혈당 혈압 전립선 뼈 등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선사하려는 수요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황반의 색소 밀도가 감소해 눈이 침침해지기 일쑤다.

황반에는 루테인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유색 야채와 과일 등에 많이 포함돼 있다.

CJ뉴트라 '아이시안 루테인'(500㎎ㆍ30캅셀ㆍ3만9000원)은 황반의 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에는 캅셀당 20㎎의 루테인이 함유돼 있다.

하루 한 번 식사 전후에 섭취하면 된다.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은 중ㆍ장년층과 노년층에 좋은 선물이다.

CJ뉴트라 '쏘팔메토'(320㎎ㆍ90캅셀ㆍ3개ㆍ9만9000원)는 미국 플로리다 지방에서 자라는 톱 야자수 열매를 원료로 기능성 성분만을 추출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100% 식물 추출물이라 안전하고 하루 한 알만 섭취하면 돼 편리하다.

게에서 추출한 키토산을 분해해 얻어 낸 대상웰라이프 '글루코사민 1500'(350㎎ㆍ4200캅셀ㆍ6만6000원)은 연세 드신 부모님이나 오랫동안 서 있는 교사들의 뼈 건강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관절과 연골의 구성 성분인 글루코사민은 대부분 나이가 들수록 합성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섭취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관절 속의 활액이 연골에 머무르도록 도와주며 연골 파괴 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 1500㎎이 권장 섭취량이다.

대상웰라이프 '클로렐라'(200㎎ㆍ2500정ㆍ17만원)는 바쁜 현대인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미네랄,필수 아미노산 등 47종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오메가-3'(500㎎ㆍ320캅셀ㆍ6만8000원)는 두뇌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해 준다.

'유기농 달맞이꽃 감마리놀렌산'(500㎎ㆍ320캅셀ㆍ6만6000원)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동원F&B는 미국 브랜드 GNC의 남성용 종합 영양제인 '메가맨'과 여성용 영양제 '우먼스 울트라 메가'를 묶은 세트를 할인가인 10만4000원에 내놓는다.

'메가맨'에는 비타민C,비타민B12,비타민E 등 13종의 비타민과 아연,마그네슘,요드 등 7종의 미네랄이 함유돼 기초 체력 유지에 도움을 주고 '우먼스 울트라 메가'에는 비타민C 등 13종의 비타민 외에 칼슘,철분 등 여성들에게 중요한 미네랄 7종이 들어 있다.

한국인삼공사(www.kgc.or.kr)는 6년근 홍삼 뿌리삼인 지삼(地蔘)으로 달인 '홍삼추출액-지'(26만원),양삼(良蔘)으로 달인 '홍삼추출액-양'(19만원),양삼과 절삼으로 달인 '홍삼추출액'(13만원) 등 3종을 판매하고 있다.

홍삼 성분 100%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파우치 형태로 포장,휴대와 섭취가 편리하다.

홍삼 추출액은 홍삼 고유의 향이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달여 먹는 주부들의 불편을 해소시켰다.

홍삼의 쓴맛을 최소화해 부드러운 맛으로 목 넘김도 좋다.

성인은 1일 3회 섭취하고 어린이는 성인의 반 정도만 섭취하면 된다.

(문의:1588-2304)

농협중앙회 '한삼인 홍삼순액'(70㎎ㆍ60포ㆍ12만원) 제품은 6년근 홍삼만을 저온 추출법으로 달여 만든 홍삼 추출액을 사용,홍삼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또한 파우치 포장으로 언제든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