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Q부터 이익모멘텀 분출 전망..투자의견↑-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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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0일 SBS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보유'에서 '매수'로, 6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올 1분기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2분기부터 이익모멘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SBS의 주가는 지난달 24일 재상장 이후 코스피를 26% 가량 하회하는 주가수익률을 보였는데 이는 실적 부진 우려에 기인한다"며 "그러나 이제 SBS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분기 실적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데다 올 2분기부터 이익모멘텀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하반기로 가면서 규제 완화의 진전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것.
박 연구원은 특히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소위 IPTV법) 시행령 제정은 지상파에 비대칭적 규제를 완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향후에 지상파의 디지털 전환 지연을 이슈화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한 271억원,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196%에 달한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올 1분기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2분기부터 이익모멘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SBS의 주가는 지난달 24일 재상장 이후 코스피를 26% 가량 하회하는 주가수익률을 보였는데 이는 실적 부진 우려에 기인한다"며 "그러나 이제 SBS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분기 실적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데다 올 2분기부터 이익모멘텀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하반기로 가면서 규제 완화의 진전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것.
박 연구원은 특히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소위 IPTV법) 시행령 제정은 지상파에 비대칭적 규제를 완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향후에 지상파의 디지털 전환 지연을 이슈화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한 271억원,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196%에 달한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