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호실적' LG텔레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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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LG텔레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6분 현재 LG텔레콤은 전일대비 3.10% 급등한 8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
29일 LG텔레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98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1602억원과 7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와 14.9%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LG텔레콤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호평하고 향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2분기에도 안정적인 마케팅 비용 통제가 가능하고 서비스 수익대비 비율이 완만하게 하락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2.4%p 상승한 10.1%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증권은 "2분기부터 의무약정제 도입과 1분기 과열 경쟁에 따른 후유증으로 가입자 유치 경쟁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 3일 출시한 3세대서비스 OZ는 풀브라우징과 저렴한 요금으로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가입자 유치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감안할때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30일 오전 9시6분 현재 LG텔레콤은 전일대비 3.10% 급등한 8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
29일 LG텔레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98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1602억원과 7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와 14.9%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LG텔레콤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호평하고 향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2분기에도 안정적인 마케팅 비용 통제가 가능하고 서비스 수익대비 비율이 완만하게 하락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2.4%p 상승한 10.1%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증권은 "2분기부터 의무약정제 도입과 1분기 과열 경쟁에 따른 후유증으로 가입자 유치 경쟁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 3일 출시한 3세대서비스 OZ는 풀브라우징과 저렴한 요금으로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가입자 유치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감안할때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