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흑자 전환 발표로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인터파크는 3.10% 오른 4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전 인터파크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0억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2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5억8300만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G마켓 실적이 호조를 보인데다 여행부문 적자도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실적개선을 보였다"며 "내수 침체 우려속에서 영업이익이 예상치(7억원)를 넘었다는 것은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