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도민에게도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투자유치에 올인한다.

전남도는 올해를 투자유치 총력추진의 해로 선언한 가운데 5월부터는 '1읍면동 1기업 유치'와 '전 도민이 참여하는 투자유치활동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읍면동별로 구성되는 기업유치추진위원회는 수집된 각종 투자정보를 토대로 출향 인사나 출향 기업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에 참여하는 도민에게는 협약에 따라 활동비를 지원하며 투자유치 유공 도민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투자금액,고용창출 등을 따져 최대 300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