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I 발병, 대구 의심 신고…영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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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이 확인되고 대구서는 의심 사례가 신고되는 등 AI가 경상도 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지난 28일 신고된 울산광역시 울주 웅촌 토종닭 농장의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를 발견했다면서 고병원성 여부는 5월 1일께 확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해당 농장의 닭과 3㎞ 반경 내 3개 농가의 80마리 등 모두 살처분하는 한편 현재 대구 수성구 만촌동 가정집에서 기르던 닭과 오골계 6마리 중 5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AI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일단 폐사한 5마리는 간이 AI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울산 농장에서 폐사된 닭은 지난 21일, 대구 가정집에서 기르다 죽은 닭은 지난 25일 각각 판매상으로부터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지난 28일 신고된 울산광역시 울주 웅촌 토종닭 농장의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를 발견했다면서 고병원성 여부는 5월 1일께 확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해당 농장의 닭과 3㎞ 반경 내 3개 농가의 80마리 등 모두 살처분하는 한편 현재 대구 수성구 만촌동 가정집에서 기르던 닭과 오골계 6마리 중 5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AI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일단 폐사한 5마리는 간이 AI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울산 농장에서 폐사된 닭은 지난 21일, 대구 가정집에서 기르다 죽은 닭은 지난 25일 각각 판매상으로부터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