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5년만에 적자…1분기 1억4100만유로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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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투자 부실 영향으로 5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도이체방크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 1분기 1억4100만유로(주당 27센트)의 순손실을 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초 월가 예상치(1억7400만유로 순손실)보다는 실적이 양호했다.
영업이익은 46억1600만유로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7% 급감했다.
서브프라임 손실 관련 상각액은 총 27억유로로 4월 초 발표했던 예상치인 25억유로보다 많았다.
한편 미국 씨티그룹은 신주 발행을 통해 45억달러의 신규 자금을 추가 조달할 계획이라고 이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올 1분기 51억달러 순손실을 기록한 씨티그룹은 지난주 우선주 발행으로 증시에서 60억달러를 끌어왔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도이체방크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 1분기 1억4100만유로(주당 27센트)의 순손실을 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초 월가 예상치(1억7400만유로 순손실)보다는 실적이 양호했다.
영업이익은 46억1600만유로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7% 급감했다.
서브프라임 손실 관련 상각액은 총 27억유로로 4월 초 발표했던 예상치인 25억유로보다 많았다.
한편 미국 씨티그룹은 신주 발행을 통해 45억달러의 신규 자금을 추가 조달할 계획이라고 이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올 1분기 51억달러 순손실을 기록한 씨티그룹은 지난주 우선주 발행으로 증시에서 60억달러를 끌어왔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