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보의 최대주주인 대성반도체는 30일 특수관계인 이하숙씨와 함께 장내에서 루보의 주식 13만2763주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대성반도체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루보의 주식 13만2763주(지분비율 1.32%)를 장내에서 매입, 총 지분율을 기존 8.03%에서 9.35%로 높였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대성반도체는 이번 지분 취득에 대해 "투자목적을 위한 단순한 장내 매수"라고 전했다. 대성반도체는 지난 2일 루보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