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남양주대교의 마지막 상판 콘크리트 타설을 완료해 한강 남단과 북단을 연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주대교는 총 길이 1530m,폭 32.4m(6차로) 규모로 내년 8월 완공돼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과 남양주시 삼패동을 연결한다.

남양주대교가 완공되면 남양주시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자동차로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강원도 춘천시에서 서울시 강동구까지도 운행시간이 기존 70분에서 40여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