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中실적 힘입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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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국내영업보다 중국시장에서의 고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30일 아모레퍼시픽은 2.92% 오른 63만5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60만원대에 안착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 말 이후 40여일 동안 강세를 지속하며 이 기간 중 주가상승률이 30%에 달했다.
1분기 실적이 평이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강세로 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은 3907억원,영업이익은 10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7.4%와 2.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이 기대를 크게 웃돌고 있는 점을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중국사업부문은 매출 170억원,순이익 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와 193% 급증했다.
이에 따라 중국부문이 1분기 전체 해외매출(49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5%로 뛰어올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30일 아모레퍼시픽은 2.92% 오른 63만5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60만원대에 안착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 말 이후 40여일 동안 강세를 지속하며 이 기간 중 주가상승률이 30%에 달했다.
1분기 실적이 평이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강세로 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은 3907억원,영업이익은 10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7.4%와 2.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이 기대를 크게 웃돌고 있는 점을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중국사업부문은 매출 170억원,순이익 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와 193% 급증했다.
이에 따라 중국부문이 1분기 전체 해외매출(49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5%로 뛰어올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