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정규 5집 ‘Happy Network’로 컴백한 '더 자두'의 멤버 자두가 앨범 인기에 더해 의류쇼핑몰 '두야두' 또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야두'는 지난 2006년 자두의 남동생과 함께 오픈한 의류쇼핑몰로, 이번 정규 앨범 쟈켓과 뮤직비디오에 '두야두'의 의상들로 컨셉트를 연출하기도 했다.

2007년 남동생이 '혈소판 감소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쇼핑몰을 닫아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직원들과 동생의 권유로 다시 재개하기도 했다.

현재 '두야두'는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으로 서버가 폭주해 접속이 마비되기도 했다.

한편, 기존 멤버인 강두가 빠지고 새로운 장르의 모던 락 밴드를 구성한 '더 자두'는 러브홀릭의 이재학이 프로듀싱을 맡고 일기예보와 마이앤트메리, W(김상훈), 상상밴드, 엠씨더맥스 등이 참여해 한층 성숙한 음악으로 거듭났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