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츠펀드 수익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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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부동산 관련 업체에 투자하는 글로벌리츠펀드가 해당국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료 상승 등에 힘입어 수익률 상승세로 돌아섰다.
1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글로벌리츠펀드는 최근 1개월간 5∼7%의 수익률을 올려 손실률을 줄이고 있다.
설정액 규모가 가장 큰 '골드만삭스글로벌리츠클래스A'는 6.1%,한화라살글로벌리츠재간접은 7.3%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들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여전히 -20∼-30%에 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수익률이 더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이익 성장률이 높고 신용위기와 연관성이 적은 아시아리츠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올해 말까지는 전반적으로 수익률 회복의 탄력성이 약할 것으로 예상돼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의 추가 매수시점은 하반기로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1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글로벌리츠펀드는 최근 1개월간 5∼7%의 수익률을 올려 손실률을 줄이고 있다.
설정액 규모가 가장 큰 '골드만삭스글로벌리츠클래스A'는 6.1%,한화라살글로벌리츠재간접은 7.3%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들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여전히 -20∼-30%에 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수익률이 더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이익 성장률이 높고 신용위기와 연관성이 적은 아시아리츠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올해 말까지는 전반적으로 수익률 회복의 탄력성이 약할 것으로 예상돼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의 추가 매수시점은 하반기로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