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우 “대한민국 미친소 너나 드세요”…연예인들 美 소고기 수입 반대 목소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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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서민우가 지난 2일 광우병과 관련해 '미국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시위'에 다녀왔으며 그에 따른 후기까지 남겨 화제다.
서민우는 지난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가슴이 뜨겁다. 내가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 중 한 명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며 집회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민우는 "손끝마다 가득 찬 촛불들을 보고 각자의 눈망울에 가득 찬 열망을 보고 아직 대한민국은 죽지 않았음을 느꼈다"며 촛불시위 현장에서의 가슴 뜨거웠던 순간의 느낌을 전달했다.
서민우는 "새우과자 속 깜짝 출현으로 놀래켜 주신 멋쟁이님아 어설픈 오만과 독선에 쉽게 무너질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미친소 너나 쳐드세요"라며 현 정부의 미국 쇠고기 수입에 대해 쓴소리로 일침을 가했다.
이를 네티즌들은 서민우 미니홈피와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정말 멋있어여. 두팔 겉고 저도 따지고싶고 시위하고싶네요" "너무 멋있으세요! 저도 시위가요!" "오빠 짱! 우린 미친소 안먹을수 있을거에요"라며 서민우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송백경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소가 넘어갔다. 소가 넘어가니 소는 운다. 소갔고 속았다"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이동욱은 자신의 팬 카페에 이동욱은 공식 팬클럽 사이트 '하.천.욱'에 "그래도 난 우리나라를 사랑하는데"라는 제목으로 시작한 독설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