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4677가구가 공급된다.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및 임대주택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 아파트는 752가구다.

특히 SH공사가 내놓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장지택지지구의 장기전세 아파트가 눈에 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7일 4개 단지에서 총 2436가구를 공급하며 장지지구를 제외한 3개 단지 7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한진중공업과 대명종합건설은 동작구 상도동에서 상도134주택조합 아파트 '상도해모로'를 공급한다.

총 1559가구로 일반 분양은 28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1825만~2542만원 선.


동일하이빌도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동일하이빌 뉴시티'를 분양한다.

총 440가구 중 40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1859만~2800만원 선이다.

두산건설은 서초구 서초동에서는 세종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내놓는다.

총 98가구 중 31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후분양 아파트로 오는 9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2650만~2700만원 선이다.

SH공사는 송파구 장지지구 6.8단지에서 장기전세 아파트 339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형은 6.8단지에서 총 311가구,전용 84㎡형은 6단지에서 28가구가 나온다.

전세보증금은 전용 59㎡형이 9567만원,84㎡형이 1억5549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9일 서울 성북구 '종암동 래미안' 등 수도권 6곳에서 문을 연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