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는 미션을 수행해 경주 문화재를 탐방하며 다섯 개의 여의주를 찾는 것이 목적이고 가장 많이 찾는 자에게 보물이 주어진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재석-명수, 홍철-형돈, 준하-똘이 2인 1조의 팀을 형성해 지령을 수행했다.
가장 먼저 문제를 맞힌 재석-명수는 스쿠터를, 홍철-형돈은 2인용 자전거를, 준하-똘이는 낡은 자전거를 타고 경주타워로 향했다.
유재석-박명수, 노홍철-정형돈, 정준하-똘이 팀으로 나눠진 멤버들은 여의주를 찾기 위해 첨성대-포석정-불국사로 이동했다.
첨성대의 벽돌갯수인 362를 비밀번호로 한 상자를 열어 '불국사에서 천년을 산 황금돼지를 찾아라'라는 미션은 정형돈과 노홍철이 가장 먼저 달성했다.
마지막 미션인 신라의 삼보(삼대보물) 가운데 하나인 황룡사 구층탑을 복원한 형태의 경주타워에 가장 먼저 도착한 팀은 유재석과 박명수였다.
여의주의 개수가 모두 같았던 멤버들은 보물을 함께 열었고 보물의 정체는 종이에 적혀있는 '촬영 끝'이라는 글이 전부여서 멤버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이날 무한도전은 18.8%(TNS미디어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