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휴대폰이 1위로 꼽혔다.

어린이 전용 포털 사이트인 야후 꾸러기(kids.yahoo.co.kr)가 지난달 22일부터 어린이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전체 응답자 1만6661명 가운데 약 37%인 6320명이 어린이날 선물로 휴대폰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야후 꾸러기에 따르면 휴대폰은 4년 연속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 1위에 올랐다.

휴대폰에 이어 닌텐도 게임기가 약 30%(5042명)로 2위를 차지했다.

MP3 플레이어는 9%(1555명)로 3위,옷은 4%(811명)로 4위에 올랐다.

한편 야후 꾸러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나들이,공연 정보,인기 게임,동요 등 어린이날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특집 안내 사이트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