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3년간 2088명 감원" ‥ 올해 명퇴 등으로 4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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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2010년까지 직원 2088명을 감축한다.
이를 위한 첫 조치로 올해 명예퇴직 등의 방법을 통해 404명을 줄이기로 했다.
서울메트로는 4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조직 슬림화 방안을 마련,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 슬림화 시행 첫해인 올해 정년퇴직 명예퇴직 외부전출 등을 통해 684명을 내보내고 필요 인력 충원은 280명 선으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서울메트로는 "경영 효율화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앞으로 3년간 전체 임직원의 20.3%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불성실 직원에 대한 퇴출 작업도 추진된다.
서울메트로는 무능·불성실 직원 94명을 추려내 '서비스지원단'에 전환 배치했다.
서울메트로는 1년간의 현장 근무 성적을 평가한 뒤 현업 복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만약 부적격자로 최종 판정나면 해임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조직 규모도 줄이기로 했다.
서울메트로는 부사장제를 폐지하고 기존 6본부·4실·48팀을 5본부·7실·31팀으로 재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43개 사무소를 22개로 통합하고 15개 영업사무소는 8개의 고객서비스센터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
이를 위한 첫 조치로 올해 명예퇴직 등의 방법을 통해 404명을 줄이기로 했다.
서울메트로는 4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조직 슬림화 방안을 마련,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 슬림화 시행 첫해인 올해 정년퇴직 명예퇴직 외부전출 등을 통해 684명을 내보내고 필요 인력 충원은 280명 선으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서울메트로는 "경영 효율화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앞으로 3년간 전체 임직원의 20.3%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불성실 직원에 대한 퇴출 작업도 추진된다.
서울메트로는 무능·불성실 직원 94명을 추려내 '서비스지원단'에 전환 배치했다.
서울메트로는 1년간의 현장 근무 성적을 평가한 뒤 현업 복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만약 부적격자로 최종 판정나면 해임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조직 규모도 줄이기로 했다.
서울메트로는 부사장제를 폐지하고 기존 6본부·4실·48팀을 5본부·7실·31팀으로 재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43개 사무소를 22개로 통합하고 15개 영업사무소는 8개의 고객서비스센터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