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광천 e－편한세상'을 분양 중이다.

전체 1096가구의 대단지로 111㎡형 528가구,142㎡형 292가구,164㎡형 168가구,194㎡형 108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광주의 유망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는 광천지구에 자리해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광천지구는 광주의 '5대 권역별 특화발전 전략'에 따라 쇼핑ㆍ문화ㆍ주거시설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쇼핑복합 뉴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은 전문 음악홀,연극공연장,미술전시장,11개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 문화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광주공항과 KTX 광주역이 차량으로 15분 거리이며 단지 2㎞ 안팎으로는 전남대,호남대 등 대학과 무등경기장,광주 문화예술회관,비엔날레 전시관 등 편의시설이 있다.

대림산업은 또 이 단지가 정남향으로 배치되고 판상형으로 설계돼 일조ㆍ조망권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실내 천장 높이는 2.3m 수준인 일반 아파트보다 0.1m 높은 2.4m로 설계돼 공간감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저렴한 분양가도 이 단지의 장점으로 꼽는다.

111㎡형은 분양가가 3.3㎡당 701만~715만원으로 올해 광주 외곽의 광산구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85㎡형 아파트 분양가보다 오히려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42㎡형은 3.3㎡당 802만~818만원,164㎡형은 842만~859만원,가장 큰 주택형인 194㎡형도 853만~870만원으로 지난해 서구의 평균 분양가인 881만원보다 싸다.

단지 내에는 테마공원과 가로공원,녹음 가로수길 등을 설치해 자연 친화성을 높였다.

입주는 2010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맞은편 옛 송원학원 부지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내용은 'e－편한세상' 인터넷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볼 수 있다.

(062)368－5000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