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가스공사 상승세 따라갈 것-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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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오른 것은 자원개발(E&P) 기대감 때문이란 점을 감안할 때 SK에너지 주가도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차홍선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SK에너지는 E&P 사업에서 현재 이익이 발생하고 있고, 향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주가는 답보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천연가스 판매량 증가,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재평가, 정부 육성정책에 의한 메이저 회사 성장 기대심리 등으로 지난주 주가가 올랐는데, 특히 E&P 부문이 주된 요인이었다는 것. 가스공사의 지난주 상승률은 13.5%에 달했다.
차 애널리스트는 "SK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석유 매장량은 5억2000만배럴이며 매각 예정 단가를 10달러로 약식 계산하면 최소 5조원의 가치가 있다"며 "이같은 사실이 시장에 회자될 것을 감안한 선취매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SK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 주가 추이는 정비례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가스공사 주가만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차홍선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SK에너지는 E&P 사업에서 현재 이익이 발생하고 있고, 향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주가는 답보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천연가스 판매량 증가,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재평가, 정부 육성정책에 의한 메이저 회사 성장 기대심리 등으로 지난주 주가가 올랐는데, 특히 E&P 부문이 주된 요인이었다는 것. 가스공사의 지난주 상승률은 13.5%에 달했다.
차 애널리스트는 "SK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석유 매장량은 5억2000만배럴이며 매각 예정 단가를 10달러로 약식 계산하면 최소 5조원의 가치가 있다"며 "이같은 사실이 시장에 회자될 것을 감안한 선취매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SK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 주가 추이는 정비례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가스공사 주가만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