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깊은 부진..목표가↓-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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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투자증권은 코리안리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으나 2007회계연도 실적이 기대보다 부진했다며 목표가를 1만4500원으로 16% 하향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연구원은 "가결산 실적에서 분기별 실적이 회복되는 모습은 확인할 수 있었지만 기대했던 속도와 폭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해외 시장 신규 개척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어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코리안리의 전략과 마진을 좌우하는 세계 재보험 요율이 2003년~2004년 이후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는 점도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1~2년 사이에 세계 재보험 요율이 반등할 경우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회계연도 실적은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원수사의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연구원은 "가결산 실적에서 분기별 실적이 회복되는 모습은 확인할 수 있었지만 기대했던 속도와 폭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해외 시장 신규 개척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어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코리안리의 전략과 마진을 좌우하는 세계 재보험 요율이 2003년~2004년 이후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는 점도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1~2년 사이에 세계 재보험 요율이 반등할 경우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회계연도 실적은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원수사의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