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실적 호조세 이어갈 것-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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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6일 아이디스에 대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9000원(2일 종가 2만16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아이디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며 1분기 실적 가운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5%, 6%씩 감소했는데 이는 비수기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기적인 상여금을 지급하고도 영업이익률은 28%에 달했고 세전이익은 외환 관련 이익이 더해져 키움증권 추정치를 12% 웃돌았다"며 "수출기업으로서 원화 약세에 따른 수혜도 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영업 성과에 대해서는 북미와 유럽 시장 비중이 여전히 60%를 차지하며 선진국 경기 침체 영향으로부터 벗어난 업종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이디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1%, 13% 증가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IT 중소업체 가운데 실적의 가시성이 뛰어나고,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아이디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며 1분기 실적 가운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5%, 6%씩 감소했는데 이는 비수기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기적인 상여금을 지급하고도 영업이익률은 28%에 달했고 세전이익은 외환 관련 이익이 더해져 키움증권 추정치를 12% 웃돌았다"며 "수출기업으로서 원화 약세에 따른 수혜도 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영업 성과에 대해서는 북미와 유럽 시장 비중이 여전히 60%를 차지하며 선진국 경기 침체 영향으로부터 벗어난 업종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이디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1%, 13% 증가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IT 중소업체 가운데 실적의 가시성이 뛰어나고,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