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가 3거래일 째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DMS는 전날대비 300원(3.48%) 오른 8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DMS는 1분기 실적발표일인 지난달 30일부터 3거래일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들어 기관과 외국인들의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지난 28일부터 꾸준히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DMS에 대해 환율 상승에 따라 통화옵션계약에 따른 평가손실을 우려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환율 혜택을 입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보였다"면서 "향후 수주 및 실적의 순항을 전망하며 올해 매출은 1820억원, 영업이익률은 18.8%를 추정된다"고 전했다.

특히 "1분기에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대규모 평가 손실을 보았지만 향후 환율 하락에 따라 평가 이익으로 바뀌어 순이익 규모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DMS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로 1만30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또한 DMS의 1분기 영업실적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라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3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