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6일 펀드 설정 이후 주식형펀드로 운용하다 사전에 정해진 기간별 목표수익률 달성시엔 주식을 전량 매도해 채권형으로 운용하는 ‘흥국 체인지업 주식혼합펀드’를 오는 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흥국체인지업 주식혼합 펀드’는 운용 초기에는 자산의 9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며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사용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펀드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하면 채권형 펀드로 전환하며, 펀드내 채권만기 일치 전략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 확보를 꾀한다.

이 상품은 모집형 펀드로 9일까지 하나대투증권 창구 및 온라인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며, 90일 미만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펀드의 신탁보수는 연 2.54% 이며, 인터넷 전용펀드로 가입할 시에는 2.27%의 펀드 보수가 적용된다.

문경식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팀장은 "이 상품과 같은 목표달성 전환형 펀드는 단기간에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에는 시장대응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문의는 하나대투증권 고객상담실(1588-3111)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