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6일부터 국내 최초로 맞춤형 부동산자산관리 솔루션 '미래에셋 랩스(REPS: Real Estate Power Solution)'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랩스(REPS)' 는 지난 1월말 인수한 부동산114의 전문적인 부동산 D/B 및 컨텐츠를 미래에셋 계열사의 영업점과 본사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부동산 통합자산관리컨설팅 솔루션이다.

미래에셋 직원들은 이 솔루션을 통해 전문가가 엄선한 부동산 뉴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되며, 다양한 분석리포트를 통해 국내외 부동산시장 트렌드 및 이슈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 고객의 부동산 투자계획과 재무상태를 진단, 고객의 상황에 맞는 자금마련계획 및 추천매물을 소개하고 세금계산 자동툴을 통해 각종 부대비용을 쉽게 계산해 1:1 고객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 랩스(REPS)' 개발을 이끈 부동산 114 김희선 전무는 "부동산에 대한 개념이 '소유' 에서 '자산관리' 로 바뀜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운영 및 관리가 필요하게 됐다" 며 "그간의 부동산 자산관리는 일부 부동산 전문가가 고액자산가만을 대상으로 컨설팅해 저효율, 고비용 구조였는데, 이번 솔루션 개발을 통해 일반 고객들께도 통합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