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S 대표기업 지오텔(대표:이봉형)은 6일 신제품 '엑스로드 V7 시즌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오텔은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수기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 제품을 홈쇼핑 주력상품으로 육성해 올해 홈쇼핑 부분 매출액을 400억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엑스로드 V7 시즌3'는 국내 최대 판매(누적판매:20만대) 내비게이션 시리즈인 '엑스로드 V7' 시리즈의 3번째 제품으로 보급형 내비게이션의 고급화를 선언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KBS-모젬 TPEG'을 기본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신속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넉넉한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되는 내비게이션에는 SD카드 저장용량이 '2G'이나 이 제품은 기본 '4G'를 제공하고 있어 여분의 저장 공간에 영화,음악 파일 등을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가 있다.

삼성전자의 WVGA LCD를 사용해 화면이 깨끗하고 밝아 햇빛이 강한 낮에도 화면이 선명하게 보이며 영화보기, 음악듣기,외장하드 연결 등 다양한 PMP기능을 수행 할 수 있다.

지오텔 관계자는 "올해 내비게이션 시장도 작년 못지않게 뜨거울 것"이라며 "지오텔은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국내 시장을 이끌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의 가격은 선택사양 선택에 따라 30만원 초반에서 30만원 후반까지 다양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