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재혼설 '발끈'…“너무 억울해 자다가도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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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이영하와 이혼한 탤런트 선우은숙이 최근 항간에 떠돌고 있는 사업가와의 재혼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선우은숙은 모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 없는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6개월만에 결혼을 하겠느냐"며 "혼자 산다고 사회가 나를 무시하는 거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너무 억울해서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곤 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이혼 후 연기도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남에게 경제적인 부분을 의지하고 싶지 않다"며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에게 돈 많은 사업가와 재혼한다는 식의 루머를 만드는 것은 너무 하는 것이다"며 재혼설을 일축했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지난 81년 결혼해 26년간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왔으나 지난해 6월 불화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결국 9월 이혼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선우은숙은 지난해 이혼직후 10월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서로 편하게 좋은 관계를 더 오래 지속하고자 이혼을 결정했다"며 "지금 같은 좋은 상황이 유지된다면 재결합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