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45회 대종상영화제>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김아중은 "지난해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1년 가까이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컴백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아중은 "1년 이라는 공백기를 가지면서 주변으로 부터 컴백에 대한 질문을 많이 들었다. 그러나 나에게는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등 나름대로 알차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곧 좋은 작품으로 컴백할 예정으로, 아마 영화가 될 듯하다"라고 스크린으로의 컴백을 예고했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사)한국영화인협회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제45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24일 개막으로 5일간 축제를 열며 6월 27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화려한 시상식을 갖는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