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6일 제16회 중애박애상 수상자로 안병문 성민병원 의료원장을 선정했다.

안 원장은 1976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이후 정형외과전문의를 취득한 이래 30여년 동안 소외된 환자들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안 원장은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성민지역문화제'란 지역문화축제를 열었으며 불우이웃 탐방,영세민을 위한 김장하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상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은 9일 이종호 중외제약 회장과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