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동과 노송동 일대 주택밀집지역이 광역단위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인후동 전주여고 일원과 노송동 문화촌 일원 등 전주시청 뒤 일대 1.69㎢(51만여평)를 도시재정비 촉진구역으로 지정,노후주택 밀집지역을 광역단위로 개발하는 일명 뉴타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의 총괄사업관리 및 사업시행자로 주택공사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대상 구역은 노송동 기자촌과 종광대,물왕멀,성황당,전주여고 일원,동초등학교 북측 등 12개 주택 재개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단지이다.

시는 연말쯤 재정비촉진계획안 작성과 주민공람 등의 절차를 밟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