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제리 양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M&A(인수.합병) 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추가 협상 여지를 남겨놨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전했다.

제리 양은 이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양사는 합의점을 찾기 위해 협상해왔으나 의견차로 지난 3일 결렬을 선언했다"며 "논의를 시작한 것도 MS이고,테이블을 박차고 나간 것도 MS"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리 양은 "MS가 새로운 제안을 들고 나온다면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여전히 협상 의지가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