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재, 한달만에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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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전통 철강제조업체인 한국선재가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슈퍼개미로 유명한 박성득씨도 한국선재 주식을 계속 사들이면서 주가에 불을 댕겼다.
7일 한국선재는 3.3% 오른 5010원에 마감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매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주가는 최근 한 달 만에 두 배 가까이 올랐다.
1974년 설립된 한국선재는 경영권 승계 전후로 실적이 부쩍 좋아지고 있다.
올해 최대주주는 이명호 회장에서 아들인 이제훈 대표로 바뀌었다.
이 대표는 미국 어도비시스템(adobe system)에서 컴퓨터 설계자로 일하다가 2004년 회사 대표로 취임했다.
회사 매출액은 2005년 1161억원에서 지난해 2027억원으로 확대됐고,영업이익도 이 기간 15억원에서 117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런 변화와 맞춰 큰손 투자자인 박성득씨가 3월부터 한국선재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박씨는 이날 한국선재 지분 1.49%를 추가로 매수해 보유지분이 12.4%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슈퍼개미로 유명한 박성득씨도 한국선재 주식을 계속 사들이면서 주가에 불을 댕겼다.
7일 한국선재는 3.3% 오른 5010원에 마감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매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주가는 최근 한 달 만에 두 배 가까이 올랐다.
1974년 설립된 한국선재는 경영권 승계 전후로 실적이 부쩍 좋아지고 있다.
올해 최대주주는 이명호 회장에서 아들인 이제훈 대표로 바뀌었다.
이 대표는 미국 어도비시스템(adobe system)에서 컴퓨터 설계자로 일하다가 2004년 회사 대표로 취임했다.
회사 매출액은 2005년 1161억원에서 지난해 2027억원으로 확대됐고,영업이익도 이 기간 15억원에서 117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런 변화와 맞춰 큰손 투자자인 박성득씨가 3월부터 한국선재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박씨는 이날 한국선재 지분 1.49%를 추가로 매수해 보유지분이 12.4%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