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경영대학원(원장 조영호) MBA는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를 자유롭게 교차로 수강할 수 있게 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인 경영전문대학원이다.

또 졸업학점을 48학점으로 높여 세계표준 학점제를 구축하고 미국경영대학협의회(AACSB) 인증 획득을 준비 중이다.

아주대 MBA의 가장 큰 특징은 온ㆍ오프라인 구분 없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형태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아주대는 2000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을 도입해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오프라인으로는 주4일 야간 수업과 함께 토요일 전일 수업을 개설하고 있어 재학생들은 본인의 스케줄에 맞춰 원하는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평일에는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주말에는 오프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때문에 온ㆍ오프라인 교차수강 시스템은 직장인들에게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주대 MBA가 직장인들의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다.

연간 입학 정원이 400명에 달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주대 MBA는 수강생 전원이 직장인 혹은 사업가로 구성됐다.

또 직장인 수강생의 68%가 기업대표를 포함한 중간관리자 이상 임원진으로 '교실'이 곧 최고 비즈니스 사교의 장이 되는 셈이다.

아주대는 수강생 '평생품질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MBA과정을 통해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주대 MBA는 또 세계적 수준의 MBA를 만들어간다는 목표 아래 기존 30학점이던 졸업 이수학점을 세계 수준인 48학점으로 높이는 등 교육의 질을 국제수준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2008년 권위있는 국제적 경영전문대학원 평가 기관인 AACSB의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수강생들을 최고의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위해 '100% 영어교육''1+1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방학기간 해외 유수 기업체와 대학을 방문해 연수를 받는 '국제경영현장연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수강생이 선택할 수 있는 전공분야를 마케팅MBA,재무관리MBA,전문회계MBA,금융보험MBA 등 13개로 상세하게 나눠 자신의 업무와 연관성이 큰 전문지식을 배우려는 수강생의 필요에 부합하는 세부적인 커리큘럼을 꾸리고 있는 점도 아주대 MBA의 특징이다.

아주대 경영대학원은 MBA과정 외에 다양한 비학위 특별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와 전문성이 중요시되는 글로벌 시대에 맞도록 하는 비학위 특별과정으로는 최고경영자과정,경영전문가과정,병원경영특별과정,투자유치경영전문가과정,여성CEO경영아카데미과정,CEO골프아카데미과정 등 6개 정규 과정으로 개설돼 있다.

또 정규과정 외에도 중소기업CEO경영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 욕구에 부응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MBA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2008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http://mba.ajou.ac.kr)에서 할 수 있으며 비학위 과정 원서 접수도 동시에 진행된다.

문의 (031)219-2317

오진우 기자 doc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