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7일 이제 포스코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코스피가 3월 저점 대비 18% 정도 회복했지만 소재업종은 여기서 소외됐다는 점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한화증권의 임나라 애널리스트는 “ 지난 6일 국내 철강/금속업종은 하반기 철강가격 인상 기대감으로 전일 대비 3.5% 급등하기도 했지만,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BDI(벌크선운임지수)의 반등과 함께 중국 증시의 상승 흐름은 중국 관련주인 소재업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에 충분하다고 봤다.

또한 US스틸, 아르셀로미탈 등 글로벌 철강주의 강세에 힘입어 국내 철강/금속업종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상태인 포스코에 주목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