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오버추어 관련 우려 부각..영향은 제한적-굿모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굿모닝신한증권은 7일 NHN에 대해 오버추어 수익배분 우려 부각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비관은 비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4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경진 연구원은 "NHN은 6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검색광고 대행사 오버추어(Overture)와 재계약에 있어 수익배분(Revenue sharing, 이하 RS)이 작년에 비해 오버추어에 다소 유리하게 결정됐다고 밝혔다"며 "이는 단기적으로 검색광고 매출과 관련해 우려감으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그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광고별 매출액 인식은 미디어랩 및 광고대행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디스플레이 광고는 총매출액의 80~90%를 포털 업체가 인식하며, 검색광고의 경우 70~80%를 포털업체가 인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NHN의 경우 높은 시장지배력을 감안할 때 우려하는 만큼의 부정적인 RS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NHN및 오버추어의 CPC최저금액을 90~100원으로 가정할 때 1분기 월 평균 검색광고 클릭수는 약 5억회, UV당 검색광고 클릭수는 월 16회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같은 추세적 증가세는 검색 쿼리 방문자 및 점유율 상승세 지속에 따른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NHN의 높은 쿼리순방문자비율(QSR)을 감안할 때 불합리한 RS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한편 NNN은 1분기 매출액 2593억원, 영업이익 1275억원, 순이익 884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한 수준이며 검색광고의 견조한 성장이 이어진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를 방어한 디스플레이 광고, 고성장을 지속한 게임 부문 등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세가 두드러진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최경진 연구원은 "NHN은 6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검색광고 대행사 오버추어(Overture)와 재계약에 있어 수익배분(Revenue sharing, 이하 RS)이 작년에 비해 오버추어에 다소 유리하게 결정됐다고 밝혔다"며 "이는 단기적으로 검색광고 매출과 관련해 우려감으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그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광고별 매출액 인식은 미디어랩 및 광고대행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디스플레이 광고는 총매출액의 80~90%를 포털 업체가 인식하며, 검색광고의 경우 70~80%를 포털업체가 인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NHN의 경우 높은 시장지배력을 감안할 때 우려하는 만큼의 부정적인 RS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NHN및 오버추어의 CPC최저금액을 90~100원으로 가정할 때 1분기 월 평균 검색광고 클릭수는 약 5억회, UV당 검색광고 클릭수는 월 16회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같은 추세적 증가세는 검색 쿼리 방문자 및 점유율 상승세 지속에 따른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NHN의 높은 쿼리순방문자비율(QSR)을 감안할 때 불합리한 RS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한편 NNN은 1분기 매출액 2593억원, 영업이익 1275억원, 순이익 884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한 수준이며 검색광고의 견조한 성장이 이어진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를 방어한 디스플레이 광고, 고성장을 지속한 게임 부문 등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세가 두드러진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