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역사가 시작되고 있다!"-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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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7일 태광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이는 고수익, 고성장의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47% 상향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태광은 전날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797억원, 영업이익은 99.9% 증가한 236억원, 세전이익은 140.9% 증가한 289억원, 순이익은 135% 증가한 218억원으로 공정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29.6%로 전년 동기 16.3% 대비 13.3%p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세전이익률은 36.3%로 전년 동기 16.6% 대비 19.7%p 상승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태광의 1분기 실적은 대우증권 예상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며 "1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것처럼 태광의 고성장, 고수익은 단기에 그치지 않고 2010년까지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이는 세계 플랜트 시장의 대호황으로 산업용 피팅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2010년까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라며 "태광이 지난 수년간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지속해 생산성을 높여왔고 산업용 피팅의 높은 진입 장벽, 태광의 높아진 경쟁력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태광은 전날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797억원, 영업이익은 99.9% 증가한 236억원, 세전이익은 140.9% 증가한 289억원, 순이익은 135% 증가한 218억원으로 공정 공시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29.6%로 전년 동기 16.3% 대비 13.3%p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세전이익률은 36.3%로 전년 동기 16.6% 대비 19.7%p 상승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태광의 1분기 실적은 대우증권 예상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며 "1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것처럼 태광의 고성장, 고수익은 단기에 그치지 않고 2010년까지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이는 세계 플랜트 시장의 대호황으로 산업용 피팅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2010년까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라며 "태광이 지난 수년간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지속해 생산성을 높여왔고 산업용 피팅의 높은 진입 장벽, 태광의 높아진 경쟁력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