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윤창현)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자동차 '재제조제품' 품질인증을 위한 시험평가 대행기관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제조'란 고장,폐기 또는 교환된 부품을 회수해 신제품과 대등한 성능을 갖도록 회복시키는 일련의 과정으로 분해,세척,검사·분류,수리·조정,재조립의 5단계 표준공정으로 구성되는 친환경 생산방식이다.

자동차 재제조제품의 품질인증은 공장심사와 제품심사로 이뤄지며 공장심사는 제조설비 및 품질관리시스템을 규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하고,제품심사는 생산된 제품의 품질,성능 시험을 거쳐 판정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