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청소년 광우병 걸려 대운하에 뿌려지게 할수 없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탤런트 정찬이 6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가해 미국 쇠고기 수입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최근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와 관련해 많은 연예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반대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찬의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는것.
지난 6일 정찬은 무대에 올라 자신을 소개한 후 "지난 3일에도 동생과 나와 1시간 정도 참여했다"면서 "저도 실용 좋아하고 대한민국이 잘 살길 바란다. 그러나 도대체 30개월 넘는 쇠고기를 수입하는 대신 뭘 얻어왔는지 궁금하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찬은 "그런 쇠고기를 먹어야 하는 우리 국민들을 생각하면 답답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은 0교시 수업하고 급식으로 광우병 쇠고기 먹고 죽어서 한반도 대운하에 뿌려지게 할 수는 없다"며 정부의 정책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러한 정찬의 비판에 참석자들은 열띤 호응을 보냈지만 일부 참석자들은 "대중들에게 영향력이 큰 연예인으로서 너무 선동적인 발언 수위는 자제했어야하지 않나 싶다"며 우려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최근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와 관련해 많은 연예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반대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찬의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는것.
지난 6일 정찬은 무대에 올라 자신을 소개한 후 "지난 3일에도 동생과 나와 1시간 정도 참여했다"면서 "저도 실용 좋아하고 대한민국이 잘 살길 바란다. 그러나 도대체 30개월 넘는 쇠고기를 수입하는 대신 뭘 얻어왔는지 궁금하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찬은 "그런 쇠고기를 먹어야 하는 우리 국민들을 생각하면 답답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은 0교시 수업하고 급식으로 광우병 쇠고기 먹고 죽어서 한반도 대운하에 뿌려지게 할 수는 없다"며 정부의 정책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러한 정찬의 비판에 참석자들은 열띤 호응을 보냈지만 일부 참석자들은 "대중들에게 영향력이 큰 연예인으로서 너무 선동적인 발언 수위는 자제했어야하지 않나 싶다"며 우려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