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이던 코스닥이 대장주 NHN의 낙폭이 깊어지면서 오전에 비해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7일 오후 1시4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58P(1.01%) 내린 646.33P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496억원 순매도, 기관이 514억원 순매도, 개인은 947억원 순매수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지난 6일 사상최대 1분기 실적을 냈으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감으로 NHN이 7%대 급락중이다. 9%대까지 빠지다 소폭 반등한 상태. 다음도 3%대 내림세다.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테레콤이 강보합, CJ홈쇼핑이 1%대 오르고 있다.

조선기자재주들의 흐름이 좋다. 성광벤드가 3%대, 태광이 4%대, 현진소재가 1%대 오르고 있다. 최근 강세를 지속하던 태웅은 차익 매물이 나오며 15일만에 2%대 하락하고 있다.

평산과 포스데이타가 약보합, 코미팜과 키움증권이 1%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첫 상장 후 강세 출발했던 예스이십사는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389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53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보합종목은 74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