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조미료·육수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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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쇠고기를 재료로 한 가공식품의 안전에 관심이 모아진다.
쇠고기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은 쇠고기 분말 가루를 넣은 조미료와 쇠고기 국물로 만든 육수,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쇠고기 카레 같은 즉석 편의식 제품들이 있다.
국내 가공식품업체들은 2002년 12월 미국의 광우병 파동 이후 쇠고기 재료로 국산 한우와 호주.뉴질랜드산 쇠고기를 쓰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CJ제일제당은 조미료 '쇠고기 다시다'를 4%의 호주산 쇠고기 분말을 넣어 만든다고 강조했다.
'쇠고기 다시다 골드'(국산) '쇠고기 장조림'(호주산) 등도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이 없다.
대상도 2004년 초 미국산 쇠고기 사용 제품을 전량 회수해 폐기처리한 뒤 호주 청정우 마크를 제품에 붙이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청정원 맛선생'은 물론 '쇠고기 맛나' '진육수 쇠고기' '청정원 육개장' '청정원 사골곰탕'에도 호주산 쇠고기만 쓰고 있다.
1997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현지 공장을 준공한 오뚜기는 '3분 쇠고기 카레' '3분 쇠고기 짜장' '꼬리곰탕' '사골곰탕' 등에 사용되는 쇠고기 재료를 이 공장에서 조달하고 있다.
농심이 신라면 수프로 뉴질랜드산 쇠고기를 사용하는 등 라면업체들도 미국산 쇠고기를 쓰지 않는 상황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쇠고기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은 쇠고기 분말 가루를 넣은 조미료와 쇠고기 국물로 만든 육수,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쇠고기 카레 같은 즉석 편의식 제품들이 있다.
국내 가공식품업체들은 2002년 12월 미국의 광우병 파동 이후 쇠고기 재료로 국산 한우와 호주.뉴질랜드산 쇠고기를 쓰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CJ제일제당은 조미료 '쇠고기 다시다'를 4%의 호주산 쇠고기 분말을 넣어 만든다고 강조했다.
'쇠고기 다시다 골드'(국산) '쇠고기 장조림'(호주산) 등도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이 없다.
대상도 2004년 초 미국산 쇠고기 사용 제품을 전량 회수해 폐기처리한 뒤 호주 청정우 마크를 제품에 붙이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청정원 맛선생'은 물론 '쇠고기 맛나' '진육수 쇠고기' '청정원 육개장' '청정원 사골곰탕'에도 호주산 쇠고기만 쓰고 있다.
1997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현지 공장을 준공한 오뚜기는 '3분 쇠고기 카레' '3분 쇠고기 짜장' '꼬리곰탕' '사골곰탕' 등에 사용되는 쇠고기 재료를 이 공장에서 조달하고 있다.
농심이 신라면 수프로 뉴질랜드산 쇠고기를 사용하는 등 라면업체들도 미국산 쇠고기를 쓰지 않는 상황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