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동숭동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연극 <돌아온 엄사장>(연출 박근형) 제작발표회에서 고수가 컴백 소감을 전하고 있다.

<돌아온 엄사장>은 2005년 명동 삼일로 극장에서 초연돼 화제를 모은 작품 <선착장에서>의 후속작 격으로, 개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 울릉도에서 포항으로 올라온 엄사장과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배우 조재현의 <연극열전> 다섯 번째 작품으로 오는 23일 첫 상연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