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외국인 매도로 나흘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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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지수선물이 외국인들의 매도로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대비 1.20P(0.50%) 내린 240.15P로 거래를 마쳤다.
밤사이 미 뉴욕증시가 MS의 야후 인수 협상 재개 및 금융주, 에너지주 강세 등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지수선물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개장 초 241.85P까지 오른 후 상승폭을 반납한 뒤 오후 들어 238.25P까지 밀려나다 반등하며 가까스로 240선을 수성했다.
이날 외국인은 2288계약을 순매도하며 이틀째 순매도를 지속했다. 반면 기관은 1087계약, 개인은 1387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나흘 만에 처음으로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119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386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1.49로, 전날의 1.82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콘탱고(선물가격이 현물, 즉 주가지수 가격보다 높은 수준) 상태는 그대로 이어갔다.
거래량은 22만4128계약으로 전날에 비해 약 6만7000 계약이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9만1468계약으로 전날보다 약 2400계약이 줄어들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대비 1.20P(0.50%) 내린 240.15P로 거래를 마쳤다.
밤사이 미 뉴욕증시가 MS의 야후 인수 협상 재개 및 금융주, 에너지주 강세 등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지수선물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개장 초 241.85P까지 오른 후 상승폭을 반납한 뒤 오후 들어 238.25P까지 밀려나다 반등하며 가까스로 240선을 수성했다.
이날 외국인은 2288계약을 순매도하며 이틀째 순매도를 지속했다. 반면 기관은 1087계약, 개인은 1387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나흘 만에 처음으로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119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386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1.49로, 전날의 1.82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콘탱고(선물가격이 현물, 즉 주가지수 가격보다 높은 수준) 상태는 그대로 이어갔다.
거래량은 22만4128계약으로 전날에 비해 약 6만7000 계약이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9만1468계약으로 전날보다 약 2400계약이 줄어들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