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이머징펀드] 한국證 '봉쥬르 그레이트 펀드'‥6개 대표 이머징國 분산투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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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한국 중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글로벌 대표 이머징 국가에 투자하는 '봉쥬르 그레이트 이머징 주식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6개국은 향후 글로벌 시장을 움직일 성장동력과 견고한 거시경제의 틀을 갖춘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과 인도는 세계 경제성장의 핵심 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고 브라질과 러시아는 원자재와 천연자원 가격의 상승으로 경제가 뻗어나가고 있다.
봉쥬르 그레이트 이머징 펀드는 기존 펀드들과 달리 벤치마크에 구애받지 않고 적극적인 투자비중 조절을 통해 수익제고를 목표로 한다.
투자비중은 국가별 시가총액 비중을 정한 뒤 ±15%까지 투자비중을 조절할 수 있다.
증시전망이 안 좋을 경우 전체 주식투자 비중을 최소 60%,국가별로는 전혀 주식을 사지 않을 수도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6개의 펀드를 국가별로 가입할 경우 포트폴리오 비중조절에 대해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이 펀드 하나에 가입함으로써 세계 유망 성장 블루칩 국가에 한번에 투자하고 국가별 비중조절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이 펀드가 기존의 브릭스 펀드와 구분되는 점은 △투자대상에 선진시장 진입을 목전에 둔 한국과 최근 강력히 부각되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포함시켜 지구촌 블루칩 국가를 망라하고 있다는 것과 △운용측면에서 벤치마크(MSCI BRIC)의 포트폴리오 비중만을 고집하지 않고 투자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해 분산과 집중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펀드운용은 신한BNP투신운용에서 담당하고 국가별 자산배분은 BNP 파리바 본사의 이머징 투자팀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이슈가 발생할 때는 수시로 회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이 펀드를 제안한 한국투자증권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명확하고 투명한 운용방침으로 적극적인 운용을 한다는 점에서 향후 투자자들에게 체계적인 글로벌 투자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이 펀드가 투자하는 6개국은 향후 글로벌 시장을 움직일 성장동력과 견고한 거시경제의 틀을 갖춘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과 인도는 세계 경제성장의 핵심 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고 브라질과 러시아는 원자재와 천연자원 가격의 상승으로 경제가 뻗어나가고 있다.
봉쥬르 그레이트 이머징 펀드는 기존 펀드들과 달리 벤치마크에 구애받지 않고 적극적인 투자비중 조절을 통해 수익제고를 목표로 한다.
투자비중은 국가별 시가총액 비중을 정한 뒤 ±15%까지 투자비중을 조절할 수 있다.
증시전망이 안 좋을 경우 전체 주식투자 비중을 최소 60%,국가별로는 전혀 주식을 사지 않을 수도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6개의 펀드를 국가별로 가입할 경우 포트폴리오 비중조절에 대해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이 펀드 하나에 가입함으로써 세계 유망 성장 블루칩 국가에 한번에 투자하고 국가별 비중조절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이 펀드가 기존의 브릭스 펀드와 구분되는 점은 △투자대상에 선진시장 진입을 목전에 둔 한국과 최근 강력히 부각되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포함시켜 지구촌 블루칩 국가를 망라하고 있다는 것과 △운용측면에서 벤치마크(MSCI BRIC)의 포트폴리오 비중만을 고집하지 않고 투자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해 분산과 집중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펀드운용은 신한BNP투신운용에서 담당하고 국가별 자산배분은 BNP 파리바 본사의 이머징 투자팀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이슈가 발생할 때는 수시로 회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이 펀드를 제안한 한국투자증권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명확하고 투명한 운용방침으로 적극적인 운용을 한다는 점에서 향후 투자자들에게 체계적인 글로벌 투자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