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엠텍비젼에 대해 2분기 제품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은 1분기(413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나 영업이익률은 7.8%로 1분기 3.8% 대비 대폭 개선될 거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규 모델의 물량 증가로 제품 믹스내 MMP(멀티미디어 프로세서)의 비중이 2분기 45%까지 상승하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 증권사 김운호 연구원은 "고화소 카메라폰, 고기능 단말기 비중의 증가로 CSP(카메라 시그널 프로세서) MMP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신규 고객 확보와 신제품으로 성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1만4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