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강세..1Q 실적 호평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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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LG패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38분 현재 LG패션 주가는 2만9150원으로 3% 오르며 3만원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도 있다.
전일 LG패션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45억원, 2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3%, 28.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사들은 예상을 넘는 실적을 보였다고 호평하고 향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해지스'의 액세서리 라인 등 브랜드 확장, 영업망 확대, 할인판매 축소 등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4만800원을 내놨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소비심리가 불안정한 가운데에서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나타내고 있고, 원가 절감과 각종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수'와 목표주가 3만9700원을 유지.
대우증권은 핵심 고객군의 지속적인 증가를 성장 동력으로 꼽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9.4%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은 "와인세대(30대 후반~50대 초반) 중상류층이 LG패션의 남성복과 캐주얼 의류를 주로 소비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IMF 이후에도 고소득층은 패션 소비의 우선 순위가 유지되고 있어, 패션시장의 전반적인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LG패션은 꾸준한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8일 오전 11시38분 현재 LG패션 주가는 2만9150원으로 3% 오르며 3만원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도 있다.
전일 LG패션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45억원, 2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3%, 28.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사들은 예상을 넘는 실적을 보였다고 호평하고 향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해지스'의 액세서리 라인 등 브랜드 확장, 영업망 확대, 할인판매 축소 등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4만800원을 내놨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소비심리가 불안정한 가운데에서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나타내고 있고, 원가 절감과 각종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수'와 목표주가 3만9700원을 유지.
대우증권은 핵심 고객군의 지속적인 증가를 성장 동력으로 꼽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9.4%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은 "와인세대(30대 후반~50대 초반) 중상류층이 LG패션의 남성복과 캐주얼 의류를 주로 소비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IMF 이후에도 고소득층은 패션 소비의 우선 순위가 유지되고 있어, 패션시장의 전반적인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LG패션은 꾸준한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