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가 오는 26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신봉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940가구의 아파트를 특별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공제회원인 현역 군인이 청약할 수 있으며 1~2순위에서 미달될 경우 10년 이상 복무한 예비역도 청약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규모별로는 전용 84㎡ 이하 193가구,84~125㎡ 359가구,149㎡ 388가구로 모두 13개 타입이다.

아파트 브랜드는 시공사인 동부건설의 '동부 센트레빌'을 사용하게 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4만원 선이다.

입주예정시기는 2010년 5월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3.3㎡당 평균 1549만원에 일반분양된 신봉 센트레빌 298가구와 합쳐 모두 123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분양가가 일반분양에 비해 10% 저렴한 데다 발코니 트기 무료,중도금 40% 이자후불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