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신도시 분양가 900만원대…국토부, 개발계획 내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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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첫 분양되는 송파신도시의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가 3.3㎡(1평)당 900만원대에 분양될 예정이어서 말 그대로 '당첨=로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울 강남 시세의 3분의 1 수준이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8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건설경영인포럼 월례조찬회에 참석,송파.동탄2신도시의 개발계획을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분양가는 전용면적 85㎡(분양면적 110㎡) 이하는 3.3㎡당 900만원대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3억3000만원 정도에 강남의 전용면적 85㎡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현재 전용면적 85㎡의 강남 집값은 9억∼10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국토부는 동탄2신도시 분양가격도 전용 85㎡ 이하 아파트의 경우 3.3㎡당 800만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동탄2신도시 개발예정지에 있는 417개 기업 가운데 이전 대상기업을 조만간 확정짓기로 했다.
동탄1과 동탄2신도시를 동서로 분리하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1.5㎞구간을 지하화해 두 신도시를 하나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다음 달부터 아파트 분양에 들어간다.
다음 달 1202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7009가구를 공급한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이는 서울 강남 시세의 3분의 1 수준이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8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건설경영인포럼 월례조찬회에 참석,송파.동탄2신도시의 개발계획을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분양가는 전용면적 85㎡(분양면적 110㎡) 이하는 3.3㎡당 900만원대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3억3000만원 정도에 강남의 전용면적 85㎡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현재 전용면적 85㎡의 강남 집값은 9억∼10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국토부는 동탄2신도시 분양가격도 전용 85㎡ 이하 아파트의 경우 3.3㎡당 800만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동탄2신도시 개발예정지에 있는 417개 기업 가운데 이전 대상기업을 조만간 확정짓기로 했다.
동탄1과 동탄2신도시를 동서로 분리하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1.5㎞구간을 지하화해 두 신도시를 하나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다음 달부터 아파트 분양에 들어간다.
다음 달 1202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7009가구를 공급한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