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희태 베이징법인장은 8일 "8월1일부터 장애인올림픽이 폐막하는 9월17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에게 환전 송금수수료를 인하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원화를 위안화로 직접 교환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림픽데스크를 설치,통역서비스는 물론 교통 숙소 경기일정 등 올림픽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비상 상황에는 현장에 출동해 통역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국의 8개 우리은행 지점은 이 기간 중 주말 근무를 포함한 특별 근무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