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한국국제관광전'이 오는 6월5∼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 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60여개국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문화관광 관련 유관기관,관광사업체,항공사,호텔 등 4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나서 새로운 관광상품과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참여하는 체코,슬로바키아,산마리노공화국,핀란드,헝가리,짐바브웨,통가 등을 포함한 각 나라 관광청의 한국시장 담당자가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자국의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설명하는 '관광설명회' 및 중국,대만,홍콩에서 한국으로 송객하는 주요 여행사의 상품기획 담당자와 상담을 할 수 있는 '트래블 마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한국전통공예 체험을 비롯 전통 활 만들기,조롱박공예,하회탈 만들기,도자기 공예,염색 공예,한지 공예 등 일반인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어른 3000원,어린이 2000원.홈페이지 (www.kotfa.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02)757-6161

▶한국관광공사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2008 구석구석 맛 탐험대'를 모집한다.

구석구석 맛 탐험대는 지역축제,바다,가을소풍 등의 소주제 아래 숨겨진 우리의 맛을 발견해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매달 6∼7개팀이 활동한다.

탐험대에는 식비와 숙박비 일부가 지원된다.

누구나 자유로이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기 작성,사진,동영상 촬영에 취미가 있는 이들이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공식 홈페이지(//delicious.BLUmembers.com)를 통해 신청받는다.

(02)729-9534

▶대만관광청은 산악인 엄홍길을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산인 '옥산'(玉山)의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옥산(3952m)은 눈 쌓인 봉우리가 은백색의 옥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산으로,대만 내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대만관광청 (02)732-2357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