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파도 풀 속으로 피로를 날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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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파도풀은 조금 이른 듯하다.
수영복을 입고 물에 뛰어들 만큼 수은주가 오르지 않아서다.
그러나 한낮에는 충분히 즐길 만하다.
7~8월 휴가철처럼 사람에 치이지 않아 좋고,비용부담도 덜해 주말 이용객이 몰리고 있다.
캐리비안베이,오션월드 등 대형 물놀이공원들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지난 1일부터 야외 파도풀까지 가동하기 시작했다.
■캐리비안베이=6월 중순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입장객이 상대적으로 적어서다.
슬라이드,파도타기 등의 시설을 이용할 때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7월1일부터는 입장료가 5만5000원,6만5000원(어른)이지만 이달 말까지는 3만원,6월에는 4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신용카드 30% 할인혜택을 더하면 5월 말에 2만원대,6월에도 3만원대에 파도풀을 즐길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30분 이후에는 평균 15% 할인된 오후 요금이 적용돼 더욱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
오전에는 물이 따뜻한 실내 풀을,오후에는 야외 파도풀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이달 말까지 매주 토.일.공휴일 아쿠아틱센터에서 '가족올림픽'을 진행한다.
수중 훌라후프 돌리기,튜브 릴레이 등 6~10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기기에 알맞다.
홈페이지에서 '타투 쿠폰'을 내려받아 가는 여성들은 공짜로 타투를 할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 내 마드리드 레스토랑에서 식사까지 할 수 있는 패키지를 3만원에 판매한다.
야외 레스토랑인 '산 후앙'을 한번에 2600명이 식사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했다.
물놀이를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독립가옥 형태의 신규 빌리지도 44개동을 증설했으며 실내 락카도 3000개 늘린 1만8000개로 확장했다.
(031)320-5000
■오션월드=야외 파도풀인 서핑 마운트의 파도가 달라졌다.
파도 높이를 최고 2.4m로 강하게 만들어 보다 짜릿한 파도타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2.4m 파도는 매 휴식 시간 전 10분간 몰아친다.
파도풀은 수문에서 파도가 미치는 지점까지의 길이가 110m,파도치는 둘레의 길이가 120m로 동해의 너른 해변을 연상시킨다.
국내 최장 300m 길이의 익스트림 리버와 패밀리 래프트 슬라이드,하이 스피드 슬라이드 등 야외 슬라이드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대명리조트 전 사업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은권(어른 1만원,어린이 7000원)을 선물한다.
6월30일까지 '오션월드 팡팡 이벤트'도 진행한다.
생일자,대학생,커플 등의 고객에게 입장료를 40~50% 할인해준다.
극성수기를 제외한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오션월드 세트권도 준비했다.
5장 한 묶음으로 12만원이며 객실 우대권,관광곤돌라 할인권 등도 덤으로 준다.
1588-4888
■설악워터피아=사계절 온천 물놀이 시설이다.
다양한 물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풀 수 있는 바데풀과 실내외 파도풀을 한목에 즐길 수 있다.
설악산이 보이는 노천탕도 일품이다.
매일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레저 도우미(PO)와 함께 요가,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안심하고 어린이를 맡길 수 있는 키즈클럽도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워터피아 내 무대에서 코믹마술,타악퍼포먼스,레크리에이션이 어우러진 PO공연이 펼쳐진다.
이용료는 평일 3만9000원,주말 4만6000원.온라인 예매나 온라인 할인 쿠폰,이동통신사 및 제휴 카드 등을 이용하면 2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이버회원으로 가입하면 온라인 예매나 할인쿠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봄맞이 특가 패키지'도 판매한다.
객실 1박,2인 워터피아 이용을 포함해 주중 10만6000원,주말 11만9000원,씨네라마 관람권이 추가된 패키지는 주중 11만3200원,주말 12만6200원.(033)635-7711
■덕산 스파캐슬=게르마늄 온천수로 유명하다.
수치료,물놀이,마사지 테라피 등 다양한 스파시설을 즐길 수 있다.
'천천향'이 그 중심에 있다.
173m의 워터슬라이드 '마스터 블라스터'와 계곡의 급류를 즐길 수 있는 파도풀 '토렌트 리버'가 자랑이다.
올해엔 서해안 보령의 천연 머드를 활용한 '머드 스킨 스파 프로그램'을 보강해 인기다.
분수광장에 대형 '서핑 에어바운스'를 설치,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터키산 갈라루파 닥터피시로 재보강한 '뉴 닥터피시탕'도 새로 선보였다.
천천향 당일 이용요금은 어른 4만8000원,어린이 3만원.이달 중 주중 이용객에게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041)330-8000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수영복을 입고 물에 뛰어들 만큼 수은주가 오르지 않아서다.
그러나 한낮에는 충분히 즐길 만하다.
7~8월 휴가철처럼 사람에 치이지 않아 좋고,비용부담도 덜해 주말 이용객이 몰리고 있다.
캐리비안베이,오션월드 등 대형 물놀이공원들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지난 1일부터 야외 파도풀까지 가동하기 시작했다.
■캐리비안베이=6월 중순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입장객이 상대적으로 적어서다.
슬라이드,파도타기 등의 시설을 이용할 때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7월1일부터는 입장료가 5만5000원,6만5000원(어른)이지만 이달 말까지는 3만원,6월에는 4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신용카드 30% 할인혜택을 더하면 5월 말에 2만원대,6월에도 3만원대에 파도풀을 즐길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30분 이후에는 평균 15% 할인된 오후 요금이 적용돼 더욱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
오전에는 물이 따뜻한 실내 풀을,오후에는 야외 파도풀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이달 말까지 매주 토.일.공휴일 아쿠아틱센터에서 '가족올림픽'을 진행한다.
수중 훌라후프 돌리기,튜브 릴레이 등 6~10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기기에 알맞다.
홈페이지에서 '타투 쿠폰'을 내려받아 가는 여성들은 공짜로 타투를 할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 내 마드리드 레스토랑에서 식사까지 할 수 있는 패키지를 3만원에 판매한다.
야외 레스토랑인 '산 후앙'을 한번에 2600명이 식사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했다.
물놀이를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독립가옥 형태의 신규 빌리지도 44개동을 증설했으며 실내 락카도 3000개 늘린 1만8000개로 확장했다.
(031)320-5000
■오션월드=야외 파도풀인 서핑 마운트의 파도가 달라졌다.
파도 높이를 최고 2.4m로 강하게 만들어 보다 짜릿한 파도타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2.4m 파도는 매 휴식 시간 전 10분간 몰아친다.
파도풀은 수문에서 파도가 미치는 지점까지의 길이가 110m,파도치는 둘레의 길이가 120m로 동해의 너른 해변을 연상시킨다.
국내 최장 300m 길이의 익스트림 리버와 패밀리 래프트 슬라이드,하이 스피드 슬라이드 등 야외 슬라이드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대명리조트 전 사업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은권(어른 1만원,어린이 7000원)을 선물한다.
6월30일까지 '오션월드 팡팡 이벤트'도 진행한다.
생일자,대학생,커플 등의 고객에게 입장료를 40~50% 할인해준다.
극성수기를 제외한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오션월드 세트권도 준비했다.
5장 한 묶음으로 12만원이며 객실 우대권,관광곤돌라 할인권 등도 덤으로 준다.
1588-4888
■설악워터피아=사계절 온천 물놀이 시설이다.
다양한 물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풀 수 있는 바데풀과 실내외 파도풀을 한목에 즐길 수 있다.
설악산이 보이는 노천탕도 일품이다.
매일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레저 도우미(PO)와 함께 요가,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안심하고 어린이를 맡길 수 있는 키즈클럽도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워터피아 내 무대에서 코믹마술,타악퍼포먼스,레크리에이션이 어우러진 PO공연이 펼쳐진다.
이용료는 평일 3만9000원,주말 4만6000원.온라인 예매나 온라인 할인 쿠폰,이동통신사 및 제휴 카드 등을 이용하면 2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이버회원으로 가입하면 온라인 예매나 할인쿠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봄맞이 특가 패키지'도 판매한다.
객실 1박,2인 워터피아 이용을 포함해 주중 10만6000원,주말 11만9000원,씨네라마 관람권이 추가된 패키지는 주중 11만3200원,주말 12만6200원.(033)635-7711
■덕산 스파캐슬=게르마늄 온천수로 유명하다.
수치료,물놀이,마사지 테라피 등 다양한 스파시설을 즐길 수 있다.
'천천향'이 그 중심에 있다.
173m의 워터슬라이드 '마스터 블라스터'와 계곡의 급류를 즐길 수 있는 파도풀 '토렌트 리버'가 자랑이다.
올해엔 서해안 보령의 천연 머드를 활용한 '머드 스킨 스파 프로그램'을 보강해 인기다.
분수광장에 대형 '서핑 에어바운스'를 설치,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터키산 갈라루파 닥터피시로 재보강한 '뉴 닥터피시탕'도 새로 선보였다.
천천향 당일 이용요금은 어른 4만8000원,어린이 3만원.이달 중 주중 이용객에게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041)330-8000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