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典은 내 삶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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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데이비드 덴비.그는 나이 50을 앞두고 모교인 컬럼비아대 학부생들 틈에 끼여 1년간 '현대 문명''인문학과 문학' 강좌를 청강하면서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오디세이>>,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셰익스피어의 <<리어왕>> 등 고전을 하나 하나 다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학 신입생이던 열여덟 살 때 깨닫지 못했던 것들을 새로 발견하고 중년의 눈으로 되새김하는 과정을 이 책에 기록했다.
청강생으로 지낸 1년은 그에게 새로운 깨달음과 의욕을 불어넣어 줬고 깊고 넓게 사유하도록 하는 '인문학의 힘'을 일깨워 줬다.
'인문학은 책 속에 놓여 있는 죽은 글자들의 집합이 아니라 지금 현재를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근본 동력'이라고 그는 말한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그리고 대학 신입생이던 열여덟 살 때 깨닫지 못했던 것들을 새로 발견하고 중년의 눈으로 되새김하는 과정을 이 책에 기록했다.
청강생으로 지낸 1년은 그에게 새로운 깨달음과 의욕을 불어넣어 줬고 깊고 넓게 사유하도록 하는 '인문학의 힘'을 일깨워 줬다.
'인문학은 책 속에 놓여 있는 죽은 글자들의 집합이 아니라 지금 현재를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근본 동력'이라고 그는 말한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